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지나고 2026년이 왔다.
2024년도부터 개발을 배우고 2025년도에는 취업도 하고 더 열심히 개발을 배우고 있다.
확실히 교육기관에서 배우는거보다 실무에서 배우는게 많이 크다고 느낀 25년이였다.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면 AI시대에서 개발자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매 순간순간 느끼고 배웠던거 같다.
2024년부터 개발을 배우기 시작해서 2025년에는 취업도 하고 더 열심히 개발 공부를 이어갔다.
확실히 교육기관에서 배우는 것보다 실무에서 배우는 게 훨씬 크다고 느낀 한 해였다.
작년을 돌아보면 AI 시대에 개발자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매 순간 느끼고 배웠던 것 같다.
AI가 요즘 핫하니 AI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면
난 2024년 하반기에 학원에서 개발을 배울 때는 GPT-4를 단순하게 활용했다.
코드를 복사해서 GPT가 달아준 주석을 보며 공부하고 "이 코드는 이렇게 쓰이는구나 흐름이 이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이해해 나갔다.
직접 타이핑하며 코드를 써보고, 에러가 나면 복사해서 GPT에 물어보고. 그렇게 배워갔다.
그때는 "GPT로 코드 짜면 바보 된다", "GPT 없으면 어떻게 개발하냐"는 말들이 많았다.
나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그래 직접 손으로 코드를 쳐야 개발을 한다고 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2025년에 취업하고 실무를 해보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AI 발전은 더 가속화되었고, 그에 따라 요구되는 생산성도 높아졌다.
예전처럼 게시판 만들기, 계산기 만들기를 배우던 개발자들 중에서 AI를 따라가지 못하고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도태되고 AI를 써서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들이 살아남을 것 같다는 느낌이다.
(실제로 대기업 공고를 보면 우대사항에 AI툴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 AI를 사용해서 개발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 커서를 사용해본 사람이 우대사항에 써져있다.)
지금 나는 claude max plan을 개인적으로 결제해서 사용할 만큼 AI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덕분에 9월 중순부터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혼자 시스템을 구축해서 개발까지 완료 단계에 와있고, 올해 소프트웨어 GS인증을 앞두고 있다. 혼자 하다보니 AI의 도움에 대해서 많이 느낀 프로젝트였다.
전체적인 시스템에 대한 공부도 엄청 많이 됐고 AI 관련 개발이였기 때문에 관련 공부도 많이 됐고 힘든 만큼 큰 보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힘들지만.. 해냈던 프로젝트였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든 생각이 이전에는 AI가 없었으니 하나의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 기간이 길게 주어졌지만 지금은 상황이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많은 개발자들이 각각의 영역에서 시스템 설계부터 아키텍처를 구상하고 어떻게 개발을 해야할지 하나하나 다 시간을 들여서 했지만, 지금은 그런거 조차 AI만 있으면 사람 한명이 다 파악해서 진행할 수 있는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젝트 기간이 줄어들고 AI를 쓰지 못하면 밀리게 되고 도태되는거 같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건 요즘 흔히 말하는 "바이브 코딩", 엔터만 딸깍 눌러서 유지보수도 안 되는 코드를 찍어내는 개발자가 아니다.
스스로 공부가 되어 있고, AI와 함께 짜는 코드가 어디서 문제가 될지, 지금 프로젝트 방향과 맞는지를 전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개발자가 AI를 제대로 활용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나는 교육 과정에서 풀스택 개발자로 시작해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접했지만, 실무를 경험하면서 단순히 풀스택 개발자로는 1년도 버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그래서 전체적인 시스템 흐름, DevOps, 인프라 관리 등을 공부하기 위해 CPU, RAM, 스토리지를 직접 구매해서 서버 컴퓨터를 조립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서버에 필요한 것들을 공부하면서 개인 서버에 Proxmox도 설치해보고, VM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갔다.
Docker로 GitLab을 어떻게 만들어서 개인 서버에 두고 관리하는지, GitLab CI/CD는 어떻게 구현하는지, CI/CD에 필요한 Runner는 뭔지, 이런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K8s, K3s는 뭔지,
그리고 개발부터 배포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내부망에서 배포하면 외부에는 어떻게 노출되는지, 도메인은 어떻게 등록하고 SSL은 어떻게 발급받아 적용하는지, 하나하나 다 공부하고 있다.
물론 구현은 했지만 100% 다 이해하고 구현할 수는 없다. 이런 방식이구나 이런걸 조심해야하는구나 하면서 계속 끊임없이 배우는거 같다.
이걸 시작하게 된 이유가 시스템의 시작점을 접하면 거기서 계속 질문을 던지다 보면 결국 마지막인 배포와 운영까지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공부다.
간단한 포폴 웹을 개발해서 개인 서버에 배포해서 도메인까지 연결해서 외부 배포까지 해보면서 굉장히 재미있었다.
포폴을 넘어서 하나의 서비스도 개발해서 배포, 유지운영, 시스템 관리까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portfolio.young-sin.com/
공부하면서 느낀건 이런 걸 AI 없이 신입 개발자가 책 보고, 검색하고, 주위 사람들한테 물어보면서 한다는 건 정말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AI를 잘 쓰는 개발자라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공부가 되어 있고, AI와 함께 짠 코드를 이해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으며, 방향을 잘 잡을 수 있는 개발자라면 여러 명이 해야 할 일을 혼자 해내니 몸값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
그러려면 개인적으로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AI 자체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4년에는 개발이 뭔지 배우고
2025년에는 실무에서 개발이 뭔지, 시스템의 전체적인 흐름이 뭔지에 대해서 배웠고
2026년에는 DevOps, AI를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더 깊게 배워보고 싶다.
(그리고 좀 더 다른 레벨에서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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